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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나트륨 섭취량과 혈압 상승의 관계

by 기억은 자산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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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사진
나트륨 혈당

 

우리나라 한국인들이 섭취하는 음식은 대부분 나트륨이라는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짠 맛이 나는 국물 문화와 김치, 젓갈 등 발효식품을 매 끼니마다 먹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는 일반적이고 만성적인 확률이 많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긴 하나,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혈압 상승과 고혈압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한국인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과 이로 인한 혈압 변화,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나트륨, 우리는 얼마나 많이 먹을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성인 1명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0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3,300~4,000mg 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어서 권장하는 양의 1.5~2배에 달하는 많은 양을 섭취합니다. 이는 전 세계 나트륨 섭취량의 상위권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섭취가 가공식품이 아닌 집밥에서 나온다는 점도 한국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국, 찌개, 김치, 젓갈, 간장 양념 등의 반찬 문화가 발달하면서 식사 중에 나트륨 섭취량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라고 예를 드면 국물까지 마시는 경우 한 끼에 1,000m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김치 한 접시만으로도 500m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고혈압 유병률은 성인의 약 30%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가 나트륨 과잉 섭취, 식습관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나트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나트륨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 시 혈압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트륨이 많아지면 혈관 내에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혈관 벽에 압력이 상승하고, 결국 고혈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심장이 더 강하게 펌프질하게 되며, 혈관이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을 받게 되어 혈관벽 손상 혹은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염분에 민감한 체질이 많아 나트륨의 영향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칼륨 섭취가 부족할 경우 나트륨의 부작용은 더욱 심해지므로, 칼륨과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압 건강을 위한 올바른 나트륨 섭취 방법

다행히 나트륨 섭취를 평균 이하로 줄이면 일주일안으로 혈압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도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1. 찌개, 라면류 국물은 먹지 않기

2. 김치는 하루 1접시 이하만 섭취하기

3. 나트륨 적은 조리법으로 음식 만들기

4.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최대한 줄이기

5. 칼륨 섭취 늘려주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 외에도 외식 시 소스를 따로 요청하거나, 영양성분표 확인, 가정 내 저염 식단 실천 등을 함께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국물, 김치, 젓갈 같은 일상 음식 속 나트륨을 항상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국물을 한 숟갈 덜고, 저염 식단을 시작해보세요. 건강한 혈압은 식탁 위에서부터 빠르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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